안녕하세요, 스타일지기입니다.
추운 날씨는 따뜻한 커피나 차를 마시며 천천히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으신가요?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를 피해 몇 평 안되는 개인 카페를 방문해 조용하면서도 주인의 감성이 여기저기 묻어있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감상하며 더욱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은 그 지역에 가서 카페 투어를 다니기도 하는데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동화 속 그림 같은 카페를 찾아내는 재미가 있죠. 오늘은 소니 카메라로 인스타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동화 속 그림 같은 인스타 감성 카페 사진들을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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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문지기, 고풍스러운 앤티크
카페 입구로 들어가면 귀여운 고양이가 마중을 나와주는 이곳은 제주 구좌 동복리에 위치한 카페’곁에’라는 곳입니다. 빈티지와 모던함이 공존하는 곳으로 이미 많은 분들에게 유명한 곳이랍니다.
카페 내부로 들어가면 우드톤의 분위기로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데요. 밖에서 보았을 때와 사뭇 다른 느낌을 주어 많은 이들에게 추억의 향수를 일으킨답니다. 특히 나무창과 빈티지한 조명이 한층 더 내부를 앤티크하게 꾸며주어 편안함을 느끼게 만들어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앤티크 한 소품들과 식기들 때문에 한층 더 동화 속 공주가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죠. 이외에도 주방이 뚫려 있어 핸드드립으로 직접 커피를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는 재미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공간에서 나만의 시간을 보내며 느지막하게 노래나 책을 보는 건 어떨까요? 그날의 분위기와 향기는 쉽게 잊히지 않을 것 같네요.
■ 따스한 햇살,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힐링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이곳은 남양주의 ‘마이포터리’ 라는 카페입니다. 들어서자마자 큰 창과 푸릇한 배경이 반겨주어 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힐링이 될 수 있는데요. 특히 좌식으로 앉을 수 있는 점이 한층 더 독특하고 편안함 느낌으로 다가오는 곳입니다.
특히 이곳은 햇빛이 쏟아지는 낮 시간대에 가면 더욱 따스한 느낌을 받아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는데요. 특히 높은 층고와 베이지 빛 벽의 포근함, 그리고 라탄 조명이 내부를 한층 더 따스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을 줍니다.
■ 모던한 빈티지, 또 한 번 가고 싶은
이곳은 제주도 구좌읍에 위치한 ‘카페 한라산’이라는 곳입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세화해변을 카페 내에서 한눈에 담을 수 있어서 인스타에서도 많이 소개된 유명한 곳인데요. 빈티지함과 바다의 조화가 무척이나 특별하면서도 또 한 번 오고 싶게 만드는 곳이랍니다.
이곳은 두 건물을 동시에 쓰고 있어 각자의 공간에서 두 가지의 매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데요. 한 곳은 세화해변이 보여 청량감을 느끼게 해준다면, 다른 장소는 빈티지와 앤티크 위주로 꾸며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하루 종일 있고 싶은 매력을 주는 곳입니다.
■ 초록 초록한 플랜테리어 감성
이곳은 추운 겨울에도 초록 초록한 산뜻함이 그득한 플랜테리어 카페 제주도 ‘그 계절’입니다. 이 공간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4계절 내내 우리를 반겨주는 식물들 때문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식물은 언제나 우리에게 마음의 안정과 함께 힐링을 가져다 주는 것 같습니다.
테이블 사이의 나무가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독립된 공간으로 느껴지고, 창문에서 들오는 햇빛으로 나뭇가지와 잎이 그림자로 지는 건 실제로 보면 정말 환상 속 한 장면에 들어오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 하면 푸른 바다도 좋지만 이런 플랜테리어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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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동화 속 그림 같은 인스타 감성의 인테리어 카페를 만나 보았습니다. 각자의 공간마다 특별한 매력이 느껴지는 곳들인데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동화 속 그림 같은 인테리어는 어떤 곳인가요?
이상 스타일지기였습니다.